요즘 생성형 AI를 쓰는 사람은 많다. 나 역시 ChatGPT를 문서 작성, 자료 정리, 아이디어 구상에 자주 사용해 왔다. 처음에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웠다. 질문을 던지면 꽤 그럴듯한 답을 해주고, 글의 구조도 잡아주고,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주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조금 다른 방식의 AI를 실험하고 있다. 단순히 답을 해주는 AI가 아니라, 내가 정한 환경 안에서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AI다. 흔히 말하는 AI Agent다.

 

현재 나는 Windows 노트북에 Hermes Agent를 설치해 두고, Telegram으로 말을 걸어 사용하고 있다. 휴대폰에서 메시지를 보내면 내 노트북에서 AI가 실행되고, 필요한 경우 파일을 확인하거나, 글 초안을 작성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정보를 보내준다. 말하자면 노트북 한 대를 개인용 AI 비서 서버처럼 쓰는 셈이다.

 

이 글은 그 실험의 첫 기록이다. 앞으로 AI Agent가 무엇인지, 어떻게 세팅했는지, 실제로 교육현장과 교육전문직 업무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하나씩 정리해 보려고 한다.

 

생성형 AI[ChatGPT]와 AI Agent는 다르다

 

ChatGPT는 기본적으로 대화형 AI다. 내가 묻고, AI가 답한다. 글을 써달라고 하면 글을 써주고, 자료를 요약해 달라고 하면 요약해 준다.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하다.

 

하지만 AI Agent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단순히 답변을 생성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고, 파일을 읽고, 명령을 실행하고, 일정을 확인하고,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차이는 이렇다.

 

• ChatGPT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준다.

• AI Agent는 정해진 권한 안에서 “그 일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이 표현만 보면 AI Agent가 모든 일을 알아서 해주는 완성형 비서처럼 느껴질 수 있다. 실제로 써보면 그렇지는 않다. 설정도 필요하고, 권한도 정해야 하고, 잘못 실행하지 않도록 사용자가 계속 방향을 잡아줘야 한다. 그래도 중요한 차이가 있다. AI Agent는 대화창 안에만 머무는 AI가 아니라, 내 실제 업무 환경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AI라는 점이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방식

 

현재 내가 사용하는 방식은 비교적 단순하다. Windows 노트북에 Hermes Agent를 설치하고, Telegram과 연결했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않아도 휴대폰으로 AI에게 지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 블로그 글감을 Telegram에 남긴다.

• AI가 티스토리용 글 초안을 작성한다.

• 논문 아이디어나 선행연구 방향을 정리한다.

• 주식이나 뉴스 브리핑을 정해진 시간에 받는다.

• 주제별 Telegram 그룹방을 나누어 사용한다.

 

나는 현재 Telegram 안에 목적별 공간을 나누어 쓰고 있다. 논문쓰기, 재테크, 블로깅처럼 방의 목적을 구분해두면 생각보다 편하다. 카카오톡 단체방처럼 익숙한 방식으로 AI에게 말을 걸 수 있고, 대화의 맥락도 어느 정도 분리된다.

 

이 방식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과 생각이 떠오르는 시간이 꼭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동 중에 글감이 떠오를 때가 있고, 회의 후에 정리할 내용이 생길 때가 있고, 밤에 갑자기 논문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도 있다. 그때마다 휴대폰으로 AI에게 던져두면 나중에 이어서 작업할 수 있다.

 

교육현장에서 왜 이 기술을 봐야 할까

 

교육현장은 바쁘다. 교사도 바쁘고, 교육전문직원도 바쁘고, 학교 관리자도 바쁘다. 문제는 그 바쁨의 상당 부분이 깊은 교육적 판단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데 있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 자료 검색, 회의 정리, 보고서 초안, 연수 자료 구성처럼 시간을 많이 쓰지만 꼭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 하는지는 의문인 일들이 많다.

 

예를 들면 이런 일들이다.

 

• 정책자료 요약하기

• 회의자료 초안 만들기

• 연수 계획서 구조 잡기

• 설문 문항 초안 작성하기

• 공문이나 안내문 문장 다듬기

• 보고서 목차 구성하기

• 선행연구 검색 방향 정리하기

•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 브리핑 받기

 

이런 업무는 AI Agent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다. 특히 교육전문직원처럼 여러 사업과 자료를 동시에 다루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크다. AI Agent가 모든 판단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초안을 만들고, 자료를 정리하고,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업무 부담은 꽤 달라질 수 있다.

 

교사에게도 마찬가지다. 수업 준비, 평가 피드백, 생활지도 자료, 학부모 안내문, 개별화 자료 구성처럼 AI가 보조할 수 있는 영역은 많다. 다만 학교 현장에서는 개인정보, 저작권, 책임성 문제가 함께 따라온다. 그래서 무작정 “AI가 다 해준다”는 식으로 접근하면 위험하다. 오히려 어디까지 맡기고, 어디서 사람이 확인해야 하는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은 완성된 비서가 아니다

 

AI Agent를 며칠만 써봐도 금방 알게 된다. 아직은 완성된 비서라기보다, 계속 조정하면서 쓰는 실험 도구에 가깝다.

 

가끔은 내가 의도한 것과 다르게 이해한다. 어떤 기능은 설정이 필요하고, 어떤 기능은 비용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API를 쓰는 방식인지, 구독 기반으로 쓰는 방식인지, 로컬 컴퓨터에서 처리하는 방식인지에 따라 부담이 달라진다. Telegram과 연결해 쓰는 경우에는 봇 설정, 그룹 권한, 서버 실행 상태 같은 문제도 신경 써야 한다.

 

그래도 이 과정 자체가 의미 있다고 느낀다. 교육현장에 AI Agent를 적용하려면 단순히 결과물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 과정에서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이 위험하며 무엇이 쓸 만한지를 경험적으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블로그에 성공담만 쓰고 싶지는 않다. 세팅하다 막힌 부분, 비용 때문에 방식을 바꾼 부분, Telegram 연결 과정에서 헷갈렸던 부분,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된 부분, 아직은 사람의 확인이 꼭 필요했던 부분을 함께 기록하려고 한다.

 

이 블로그에서 다루려는 것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는 AI Agent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실제 사용 경험을 함께 쌓아갈 예정이다. 단순한 툴 소개가 아니라, 교육현장의 업무 흐름 안에서 AI Agent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살펴보는 기록으로 만들고 싶다.

 

앞으로 다룰 주제는 대략 다음과 같다.

 

• AI Agent란 무엇인가

• ChatGPT와 AI Agent는 무엇이 다른가

• Windows 노트북을 개인 AI 서버처럼 쓰는 방법

• Telegram으로 AI Agent를 사용하는 방법

• Hermes Agent를 세팅하며 겪은 시행착오

• 교육전문직 업무에서 AI Agent가 줄여줄 수 있는 일

• 교사 업무경감 관점에서 본 AI Agent 활용

• 교감 업무에 AI Agent를 적용한다면 가능한 일

• AI Agent 사용 시 비용과 보안 문제

• AI Agent 활용 경험을 논문과 강의로 연결하는 방법

 

나중에는 이 글들을 모아 전자책 형태로 정리해보고 싶다. 방향은 분명하다. 교육공학의 관점에서 AI Agent를 이해하고, 교육현장과 교육전문직 업무를 줄이는 실제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다.

 

마무리

 

AI Agent는 아직 낯선 기술이다. 하지만 교육현장의 업무 흐름을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기술은 아니다. 생성형 AI가 문장을 만들어주는 도구였다면, AI Agent는 업무의 일부를 맡길 수 있는 도구에 가깝다.

 

물론 신중해야 한다. 학교와 교육행정은 개인정보, 책임성, 정확성이 중요한 영역이다. AI가 만든 결과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되고, 민감한 자료를 아무 곳에나 넣어서도 안 된다. 사람의 판단과 검토는 여전히 필요하다.

 

그럼에도 현장을 잘 아는 사람이 먼저 써보고 기록할 필요가 있다. 어디까지 가능하고, 어디서 조심해야 하는지 직접 경험해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 블로그의 AI Agent 카테고리는 그 기록이 될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ChatGPT와 AI Agent의 차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단순히 “대화하는 AI”와 “일을 수행하는 AI”가 어떻게 다른지,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풀어볼 생각이다.

 

본 후기는 경상북도교육청 교감 선발과 관련된 내용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매년 4월 초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고사 안내 공문이 대상자가 있는 학교로 발송이 됩니다. 면접 실시일 한달 전쯤 공문이 오기 때문에 대상자 선발로 예상이 된다면 면접 준비를 미리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연수 출제 요목 분량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2026년 요목입니다. 결국 모든 정책이 출제 범위입니다. 해당 요목에 대한 정리를 미리 해두시면 부담이 적습니다.

 

교감 면접의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떨어트리는 시험이 아닌, 모두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

따라서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나, 특정 답변에 수렴하는 문항은 인사, 계약제 교원  제외하고 출제되지는 않는 경향입니다.

또한 모든 문항은 3가지로 답하도록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직권휴직 종류가 5가지가 넘더라도 그 중 3가지만 답변하면 해당 문항은 만점을 득점하게 됩니다. 물론 정답수로만 만점을 주지는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답변하느냐 등의 체크리스트도 존재하니, 답변을 할때 나름의 근거를 들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혹자는 말만 하면 기본 점수는 득점한다고는하나, 제 경험상 나름 맥락이 맞는 이야기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개인 과거사를 이야기한다고 득점을 하지는 않습니다.)

 

기출문항 예시를 보겠습니다.


2022년

1. 교육회복 중 학습지원 방안 3가지

2.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 중심 교육과정 편성시 교감의 지원 및 점검 내용 3가지

3. 프로젝트 수업 고수하는 교사와 교과서 중심 수업 원하는 학부모 갈등시 교감의 역할 3가지

4. 아동학대 신고해야 할 경우 3가지

5. 시간선택제 교사 전환시 사유 3가지

 

2023년

1. 코로나 교육회복 추진과제 3가지

2. 핵심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감의 역할 3가지

3. 현장체험학습 실시 점검사항 3가지 

4. 기간제교사 채용 과정 및 확인사항 3가지

5. 학교안전강화 시스템 3가지

 

2024년

1.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교감의 역할 3가지

2. 교육활동 보호책임관으로서 교감의 역할 3가지

3. 학교안전강화 시스템 3가지

4. 학교급 간 전환기로 실시하고 있는 진로연계교육으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례 3가지

5. 가족돌봄휴가(유급) 사용시 필요한 서류 3가지

 

2025년

1. 학령인구감소를 대비할 수 있는 학교교육경쟁력 강화 3가지

2. 학생주도형수업을 위한 교감 역할 3가지

3.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방안 3가지

4. 경미한 학교폭력사고 관계개선회복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 3가지

5. 봉급이 나가지 않는 휴직 3가지

 

2026년

1. 유초이음교육 활성화 방안 3가지

2. 질문이 넘치는 교실 학교 활성화 방안 3가지

3. 디지털역기능 예방 실천 방안 3가지

4. 교권보호방안 3가지

5. 직권휴직 종류 3가지

 

기출문항을 보시면, 해당 년도에 새롭게 적용되는 정책(유초등교육과 정책 위주), 학교폭력 및 인사관련(휴복직, 기간제교사 채용, 휴가 등) 중 기본적인 내용들로 구성됩니다. 

 

 

시험 준비는 이렇게

 

제일 기본서는 바로 해당 년도의 경북교육 pdf 파일입니다.

https://www.gbe.kr/main/cm/cntnts/cntntsView.do?mi=4147&cntntsId=9394

 

해당 문서 초반부 내용 중 '신규' 또는 '전국최초'등의 사업명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답변의 체크리스트 중 해당 용어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논리적인 측면에서도 사업의 명칭을 이야기 하는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2026 면접의 경우 '질문이 넘치는 우리집'을 언급하여 답변함

 

그리고 공문으로 접수되는 '유초등교육과' 주요 사업과 '교육과정 관련 안내자료'등도 챙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문이 올때마다 pdf로 저장해두면 추후 AI 등으로 자료 추출도 편리하니 미리미리 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해당 pdf 파일을 모아둔 폴더를 지정해서 클로드 코드로 아래 링크의 플래시 퀴즈를 만들어서 수시로 봤습니다.

해당 퀴즈는 음성모드가 지원되어서, 차량 이동중이나, 운동할때 무지성으로 틀어두고 듣기도 했구요~

반복학습과 분산학습 효과로..망각이 덜 되었...

하단 '학습 카드 보기'를 클릭하시면 올해 카드가 나옵니다.

수시 업데이트는 이제 힘들 것 같으니..필요하신분은 참고만 해주세요. 올해 기출문제까지 카드로 넣어두었습니다.

 

https://gyo6star8i.github.io/vp-quiz/

 

교감 면접 플래시퀴즈 🎓

🎓 경북교육청 교감 자격연수 면접 🌟 수고 많으셨습니다!정말 대단하세요. 오랜 시간 준비하신 면접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그 열정과 노력,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밤늦도록 카드를 넘기며 스

gyo6star8i.github.io

 

위 카드는 플래시카드 형태로 문제를 누르면 뒷면의 답이 보이는 형태입니다. 반복학습 및 분산학습을 통해서 장기기억으로 파지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으므로, 시간이 날때마다 반복해서 들어보시면 됩니다. 음성모드는 차량 또는 운동시 이어폰으로 음성 TTS를 듣기위한 용도이며, 슬립모드로 넘어갈 경우 소리가 재생되지 않습니다. 무료 기능으로 구현하다 보니 음성기능은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러닝머신 사용 시 노이즈캔슬링 기능 켜서 주로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진도가 잘 나갑니다.

법령관계도 추가

교감 면접을 준비하시다 보면 법령내용이 다수 있습니다. 이때 원 법령의 출처를 확인하고, 법률간 관계를 파악하기 쉽도록 법령관계도를 추가해두었습니다. 해당 자료는 제가 경북교육청 행정규칙을 추가로 수정하기는 했으나, 광진구청 주무관님이 개발한 MCP를 활용해서 제작했습니다.

플래시카드 상단 '법령 관계도 바로가기'를 탭하면 바로 이동이되고, 별도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gyo6star8i.github.io/gb-raw/

 

출력 기능은 시험 당일 스마트기기 소지가 안되므로, 출력해서 갈 용도로 넣었습니다.
우측 상단 법제처 원문보기 링크 제공, 우측 하단 챗봇 추가(무료 버전이라 기대는 하지마시고..)

시험 당일

2026년 시험은 5월 첫주 토요일 연수원 인재관 건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8:00~08:30 사이 입실만 가능하고, 입구에서 본인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등록대에서 스마트기기(폰, 워치,패드)전원을 끈 후 봉투에 넣고, 서명을 합니다. 서명을 할때 신분증이 사용되며, 이후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2층 인재관 강당으로 들어가면 수험번호별로 좌석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해당 좌석에 착석하여 대기합니다.

이후 면접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합니다. 면접실 안에서 답변하는 방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후 소지품을 다 뒤로 제출하고, 자리에 앉아서 면접 순서 추첨을 합니다. 총 5실 시험이 진행되어서, 수험번호 순 구분된 시험장 별로 면접 번호 순서로 추첨을 합니다. 명찰에 숫자가 있으며, 뽑은 다음 번호를 작성하고 서명을 합니다. 해당 수험번호가 오늘 이름 대신 사용될 번호입니다. '수험번호 5-09'가 제 번호였습니다.

 

모든 짐은 뒷편에 두고, 구상실로 이동할때 들고 갑니다. 즉 자료는 입실해서 20여 분 볼 분량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추첨이 끝나고 9시 정각이 되면 각 시험장 별 1번은 구상실로 이동하고, 2번은 강당 뒷편 대기석으로 이동합니다. 구상시간 5분이 지나면 앉아있던 2번은 구상실로, 각 실 3번을 뽑은 사람은 뒷편 대기장소로 이동하는 무한 반복입니다. 수험번호 당 5분의 대기시간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전 9번이므로 45분 가량 대기하고, 구상실에 들어가겠구나 예상했습니다.

 

구상실 이동 결재판 같은 곳에 구상지가 들어있습니다. 안내요원의 진행에 따라 구상지를 펼치기 전 대기합니다. '시작하세요' 멘트와 동시에 전면 타이머 5분이 작동하며, 구상지에 문제와 답을 작성하는 칸이 양면으로 출력되어 있습니다. 별도 펜은 없으므로, 빨리 쓸수 있는 제트스트림 류 펜을 꺼내 키워드 위주로 작성합니다. 문장을 작성할 시간이 없으므로, 답변에 꼭 들어갈 키워드 중심으로 기록하고, 면접실에 입실 후 키워드를 기반으로 답변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상에서 제일 짧은 5분이 흐를 것입니다.

 

5분이 지나면 바로 옆 면접실로 이동합니다. 1~3면접실과 구상실은 인재관 2층에, 4~5면접실과 구상실은 1층에 있었습니다.

면접실로 들어가면 심사위원 5분이 3~4미터 앞에 착석하고 있습니다. 입실 후 '수험번호 5-9번입닙다.'라고 이야기하면 '시작하십시오' 라고 신호를 줍니다. 그럼 '1번 문항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째~~, 둘째~~, 셋째,~~'식으로 답변을 하시면 됩니다.

 

답변할때는 구구절절 사연을 이야기하지말고, 문항에서 묻는 내용 위주로 주요 키워드를 포함하여 답변하시면 됩니다. 시간 5분을 다 쓸 필요는 없으며, 답변이 누락되는 문항만 없도록 전부 답변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시험의 의미

시험 준비를 해보니, 신규 교감으로 학교 현장에 발령받았을 때 전반적으로 알아야할 사항을 준비하라는 의도가 있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따라서 너무 시험에 초점을 두지말고 최근 학교 현장을 알아본다는 관점으로 준비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모든 교직원들에게 office365 계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3월 경 기관으로 공문이 발송되고 있으며, 해당 공문의 붙임파일에 office365 계정생성시 필요한 라이선스 키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office 365? 서비스란?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어디서 가입하나요?

경상북도교육청 계정 생성은 다음 주소로 접속하셔서 진행하면 됩니다. 인증키는 앞에서 안내한 공문의 붙임 파일에서 교직원용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경북교육청 소속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도 학생용 키를 넣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학교에서 별도 안내함)

https://365.gyo6.net/

교직원 계정생성을 클릭하고,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진행합니다.

인증코드 및 소속 기관을 검색합니다. 세부 기관이 검색되지 않으면 경상북도교육청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휴대전화로 본인확인 후 사용하실 계정을 입려하시고, 보조이메일(비번 찾기용) 입력 > 확인을 누르면 계정이 생성됩니다.

여기서 생성한 계정(****@365.gyo6.net)이 웹 office365사용시 활용되는 계정입니다. 꼭 메모해두세요.

 

접속하기

 

계정생성이 완료되었으니 내 계정으로 직접 접속해보겠습니다.

접속방법은 가입페이지(https://365.gyo6.net/) 의 하단 office365 시작하기를 클릭하시거나 주소(office.com)를 바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가입하실때 넣은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코파일럿 대화창으로 이동합니다.

우측 하단 앱을 눌러 참석자 수합에 사용될 웹 엑셀로 이동합니다.

 

웹 엑셀 사용하여 참석자 파일 만들기

 

웹 엑셀로 접속한 화면입니다. 기존의 엑셀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새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보관중인 부서원 명단을 업로드하겠습니다.

 

업로드 된 명단입니다. PC 용 엑셀과 거의 동일한 레이아웃입니다.

참석여부 목록 이용 드롭다운 만들기

참석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드롭다운 버튼을 만들어서 미입력, 참석, 불참을 표시해보겠습니다.

미입력을 입력하는 이유는 불참인지, 입력을 안한건지 구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1. 드롭다운을 만들 셀 하나를 선택

2. 데이터 > 데이터 유효성 검사 선택

3. 허용 옵션 중 목록 선택

4. 드롭다운에 표시될 내용 쉼표로 구분하여 입력(미선택, ○, ×)

     - 동그라미 특수문자는 ㅁ + 한자키, 가위표 특수문자는 ㄷ + 한자키를 누르시면 쉽게 입력 가능

5. 적용 클릭

 

참석여부 셀에 드롭다운 옵션이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선택을 입력하고 하단까지 드레그합니다.

 

모든 구성원들 참석여부에 드롭다운 메뉴 중 미선택으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합계는 각 부서별로 countif 함수를 사용하여 참석(o) 개수를 카운트한 셀을 합해서 설정하시고, 참석률은 참석카운트 수를 전체 구성원으로 나눠서 백분율로 표시하게 하면 됩니다.

 

이상태에서 공유를 해도 되지만, 사용이 처음인 부서는 행을 삭제하거나 텍스트를 바꿔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입력범위(참석여부, 비고)만 제외하고 편집이 되지 않도록 시트보호 옵션을 설정하겠습니다.

 

시트 보호 설정하기

 

시트보호 옵션은 동시 작업 중 자료 손실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공유 작업을 하실때 설정하시길 권장합니다.

검토 > 보호 > 보호관리 클릭

 

1. 시트보호 켬

2~3 입력이 가능한(잠금 해제) 범위를 드레그(Ctrl 누르고 복수 영역 한번에 지정 가능)

4. 저장 클릭

정상적으로 저장이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수정이 필요하면 우측 점 세개를 눌러서 편집을 하셔도 됩니다.

시트에 허용할 작업에 대한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력만 가능하도록 제일 위 메뉴 두개만 설정합니다.

 

 

시트보호가 활성화 되었으므로, 위 허용된 셀 입력을 제외한 작업을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작업이 되지 않습니다.

 

공동 작업자에게 공유하기

이제 작성한 엑셀파일을 공유하여 동시 입력을 진행하면 됩니다.

우측 상단 공유 > 링크복사를 클릭합니다.

 

링크가 클립보드로 복사됩니다. 붙여 넣기 전에 설정을 클릭하여 공유 세부 옵션을 확인합니다.

누구나, 편집가능 옵션이 설정되어 있어야 PC에서 로그인 하지 않고 바로 입력이 가능합니다.

만약 입력 기한이 필요하다면 만료 날짜 설정에서 해당 일자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보안이 필요한 경우 암호설정도 가능합니다.

 

메신져로 해당링크를 붙여넣어보니 너무 긴 주소입니다. 메신져로 접속이 다 가능하면 길어도 문제는 없지만, 외부에 있는 직원의 경우 짧은 접속주소를 제공하면 더 빠른 작업이 가능해보입니다.

 

단축 URL 서비스 사용하여 맞춤 주소 생성하기

긴 URL을 짧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는 다양하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예전부터 bitly.com 사이트를 사용하였기에 해당 사이트 예시를 첨부합니다.

 

https://app.bitly.com/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처음 접속하시는 경우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단축URL은 무료 회원도 생성 가능)

로그인 후 Creat new > Shorten a link를 클릭합니다.

 

1. 웹 엑셀에서 복사한 공유 링크 붙여넣기

2. 원하는 단축 주소 입력하기(저는 sample-2026을 입력했습니다. 전체 주소가 bit.ly/sample-2026으로 짧아졌습니다. 중복될 경우 중복된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수정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3. 생성하기 클릭

 

생성이 완료되어 주소가 짧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복사하여 공유하면 됩니다.

단순 수합은 이 도구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수합되는 시간동안 다른 일을 해 두시면 칼퇴가 가능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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